경북대 등 7개 기관, 지역 사회문제 해결 위해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 출범

경북대를 포함한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사회복지단체 등 7개 기관이 대구지역의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달구벌굿라이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출범했다.    경북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설공단, DGB금융그룹,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장학재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는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통의제를 설정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서의 콜렉티브 임팩트를 지향한다.   협의체는 지난 7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대구 지역사회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연관된 대내·외 활동의 상호 협력 ▲기타 참여기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 주요 기관들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