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관리인 4명이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공단은 제23회 전국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두류수영장 ▲공영주차장 ▲신천둔치 ▲도심공원(국채보상‧경상감영‧2.28기념공원)의 환경정비 및 화장실 관리 담당자가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지난 2000년부터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이번에 수상한 공단 소속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4명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소독을 벌였으며 손 소독제 비치, 환풍기 세척 등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전국 공중위생시설 우수관리인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해주신 직원들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화장실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물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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