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초 중 고 대학 등 72개학교 2차에 138개팀 2,800여 명이 참가 "스포츠 동계훈련은 경주가 최고수준입니다." 전국 최고의 축구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관광 및 우수한 숙박시설을 겸비한 경주시가 올해 축구 및 태권도를 비롯한 야구 동계훈련캠프(Stove League)를 마련 해 영하의 추위속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최암)가 주관하는 2010 경주시장배 축구동계훈련은 6일부터 2개월간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알천구장, 축구공원, 안강생활체육공원 등 의 축구장에서 초·중·고·대학 등 72개 학교가 참가하고, 2차에는 138개 팀 2,8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시태권도협회(회장 김문수)가 주관하는 2009 경주화랑태권도캠프가 지난해 29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60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진현동 일원에서 초등부 20개교, 중등부 60개교, 고등부 40개교, 대학부 10개교 등 총 130여 개교에서 2,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주시야구협회(회장 최한동)가 주관하는 야구동계훈련은 경주시생활체육공원, 경주중학교, 동천초등학교 등 3개 구장에서 10일부터 1개월간 초등부 20개교, 중등부 10개교, 대학부 5개교 등 35개교에서 10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4회 경주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스토브리 개막식이 6일 오전 시민운동장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김영균 한국유 소년축구연맹 부회장, 최암 경주시축구협회장과 선수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찬란한 역사문화의 기반위에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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