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주시장 적임자는 인격과 신뢰, 품성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경주 출신 정수성 국회의원(무소속)은 6일 경주시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의 덕목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피력했 다. 이날 정 의원은 "경주는 지금 변화가 절실하다"며 “특히 6월 지자체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의원은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 “본인의 입당여부는 경북도당의 권한이 아니라 중앙당 차원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입당원서를 제출한 입장에서 그 쪽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유치지역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그동안의 최대의 성과라고 자 평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4월 경주지역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초선 임에도 불구하고 친박계 좌장으로 통하고 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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