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림녹지과는 20일 금오산에서 이태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 주민생활지원국 소속 과장 및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진화대원, 산림감시공익근무요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산불방지를 위한 고유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에 이태현 부시장, 아헌관에 최병종 주민생활지원국장, 종헌관에 방종관 산림녹지과장 등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주과포를 금오산 산신께 올리는 고유제이다. 방종관 산림녹지과장은 "오랜 가뭄 끝에 이날 때맞춰 단비가 내려 이번 고유제의 뜻이 더 한층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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