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자매도시인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해 울릉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달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매도시인 충남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하여 울릉의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독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행사 기간인 16일부터 사흘간 대천 해수욕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해양머드&신산업관에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보령시민 및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섬 독도와 울릉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시식행사를 통해 울릉군 특유의 맛을 널리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머드의 미래 가치와 해양의 재발견’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보령의 대표 박람회이다.행사첫날에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참여해 홍보부스를 찾은 보령시민 과 박람회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섬 독도와 울릉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세일즈군수로 피지땀을 흘렀다.특히 울릉 출신으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보령지부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고명희(60) 보령시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가 행사장에서 울릉도 특산품 시식행사에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 회장은 “보령에서 고향사람을 만나고 특산품을 홍보하니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보령시와 울릉군이 더욱더 함께 상생하며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자매도시인 보령시에서 울릉의 보물인 독도를 홍보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보령시와의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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