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7월 동안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회장 오점숙)에서 100만원, 문경도자기협동조합(조합장 오정택)에서 500만원, 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 병원장 김상헌)에서 500만원, 임설혜 한의원(원장 임설혜)에서 300만원, 한국씨앤오테크(대표 오세홍)에서 2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문경제일병원과 한국씨앤오테크는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개인 기탁자인 어울림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윤춘길씨와 점촌5동 9통장인 김임자씨가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춘길씨는 2016년부터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올해로 총 1400만원을 기탁했고 앞으로 10년을 채워 2000만원을 기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임자씨는 올해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동안 요장근무를 하며 번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사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학생들이 꼭 필요한 영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경시장학회를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문경시장학회는 2022년 상반기 문경사랑 장학금, 문경 전입장학금, 고등학교 입학장학금을 총 818명에게 4억 439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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