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가 지난 8일 제27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9대 시의회 출범 이후 첫 추경예산안 심사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안) 작성에 관한 건과 의회사무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정종문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경주시에서 제출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동의(안), 경주시 다함게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난 후 보건소, 시민행정국, 공보관, 시민소통협력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청렴감사관 순서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문화도시위원회는 경주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한시적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등 2건을 심의하고, 문화관광국, 도시개발국, 도시재생사업본부를 대상으로 심의한다.경제산업위원회는 김동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대마유 및 대마산업 육성·지원 조례안과 경주시에서 제출한 경주시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따른 출연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후 일자리경제국, 농림축산해양국, 농업기술센터, 맑은물사업본부에 관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후 9월에 실시예정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에 대해서도 심의한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제1회 추경은 제9대 경주시의회 첫 예산안 심사로 주말에도 불구하고 예산안과 사업설명서에 대해 연찬하는 의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경주시의회는 낭비되는 예산이 없도록 세심하고 심도 있는 심사로 시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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