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우수사례 선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동구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우수사례 선정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상으로 시상과 함께 우수 사업지를 전국에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동구는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에서 진행 하고 있는 집수리 교육 및 주민참여 프로그램 사례를 제출했다. 심사에서 동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적 성격의 집수리단 운영 ▲집수리 사업을 위한 참여 인력 체계적 구성 ▲집수리 모금 진행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카카오 같이 가치’ 등을 운영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집수리사업 우수사례는 전국 34개 사업지 중 총 5개(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가 선정됐으며 오는 9월 2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2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사례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중간지원조직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인 뉴딜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