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유민이 플렉스티비에서 BJ로 활동 중인 자신의 근황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전했다.지난 6일 업로드 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영상에 출연한 유민(본명 나유민)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며, 2014년 그룹 멜로디데이로 데뷔해 활동했던 가수이다. 당시 ‘장동건 조카’, ‘한예슬 닮은 꼴 멤버’ 등의 수식어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유민은 멜로디데이 활동하던 당시 `장동건 조카`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실제로도 그분과 친했다면 저도 친척 관계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텐데, 저는 결혼식 때 뵌 게 마지막"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BJ로 전향해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는데, 그녀는 멜로디데이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끝까지 활동을 못하고 해체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지금 다시 또 생각해보면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척돔에서 공연했던 순간에 대해 “우리 다음 무대가 BTS분들이었다. 그런데 우리 멤버 중 막내가 타이밍을 못 잡고 무대에서 혼자 안무를 했던 적이 있다. 그때 BTS분들이 우리 멤버에게 `빨리 나가라`라고 손짓을 해서 무대를 마무리한 적이 있다"라고 에피소드도 소개했다.유민은 “멜로디데이 활동이 끝나고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후 고민 끝에 BJ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처음에는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돼 인터넷 방송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는 삶에 만족하며 재밌게 방송하고 있다. 대부분 음방과 소통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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