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구강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4일과 25일 2회에 걸쳐 만65세 이상 기초수급노인을 대상으로 무료의치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1차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실시되는 검진은 안창영 경주시치과의사회장의 ‘의치장착 후 적응 및 사후관리’에 대한 특강과 함께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140여명이던 대상자를 올해는 2억 6,6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8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무료의치 보급사업으로,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던 만 65세 이상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대상자 선정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및 방문건강관리사를 통해 선정 후 보건소에서 최종 선정, 경주시치과의사회와 연계하여 대상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시술하게 된다. 신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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