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소의 전염성비기관염 3690마리, BVD 및 호흡기 예방 5920마리, 돼지호흡기질환, 광견병백신 등을 포함해 총 1만7058마리다.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공수의 8명과 읍·면 담당자, 이장들이 2인 1조가 돼 소규모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선정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사양관리 지도 및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축방역의 효울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기 배부된 가축방역 사육일지에 접종 결과 및 소독실시사항을 기록토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운영, 농가 소독약품 지원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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