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이달 30일까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집중 단속을 한다.특히 22일 오전 8시부터 경상북도,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지부, 안전보안관 등 민·관이 합동해 호명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위해 요인 근절 캠페인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등 홍보를 진행했다.점검 대상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로 지역 내 12개 초등학교 주변을 집중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하교 시간대 통행·통학차량 등 교통안전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유해환경 분야는 불법 영업행위 집중 단속,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행위와 불건전 광고 등을 점검하고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학교 매점, 식품안전 조리, 판매업소 지도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위생관리를 점검한다.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 노후·불량간판 안전관리 점검, 유해·불법 광고물 단속 등이다.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군민들께서도 우리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발견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등·하교 안전한 환경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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