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수소 자동차 40대 보급에 이어 42대 추가 보급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보조금 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수소 자동차는 엔진이 없어 대기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운행시 공기를 정화 기능으로 온실 가스가 감축돼는 친환경 차량으로 1회 충전으로 약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현재 구미시는 수소차 44대(8월 말 기준)가 운행 중이며 9월 중 수소차 42대를 추가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추가 보급 물량 42대 중 37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며, 5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지역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으로 구매 신청은 3대로 제한된다.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차량 1대당 325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5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차량 계약 시 대리점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차량 제조·판매사 및 구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진 환경정책과장은“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위해 수소차 보급을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지역 내 수소 충전소는 옥계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 2월 오태 수소충전소(남구미IC), 11월 선기 수소충전소(북구미IC)가 운영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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