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은종연)는 지난달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영양읍 대천2리 경로당 어르신 27명을 대상으로 ‘나이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됐다. 건강면접조사,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증검사 등을 실시한 후 회기별 주제에 따른 신체적 건강증진, 정서적 안정,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지기능 개선교구를 활용한 두뇌자극 뇌 운동, 집중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보건소는 만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정밀검진, 가정방문, 상담 등 정기적인 관리와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지원을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가족과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권영일 방문보건담당자는 “치매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좋은 식습관, 건전한 대인관계를 통한 긍정적 사고가 중요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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