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은 남자 승무원도 원하면 치마와 하이힐을 신을 수 있도록 하는 성중립정책을 발표했다.해당 항공사에서는 남성, 여성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유니폼의 색을 선정할 수 있고, 자신이 느끼는 성별배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객실 승무원은 문신과 화장에 자유로워졌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자 승무원은 무조건 빨간색, 남자 승무원은 네이비색을 입어야 했고, 문신을 가릴 수 있는 사람만 채용했다. 이들의 성중립정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왔고 여성 객실 승무원에게 낮은 굽, 바지 유니폼을 제공해 ‘Be Yourself’ 캠페인을 조금씩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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