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경북신문사가 주최한 ‘2022년 경북의 맛 축제’에 참여해 칠곡의 우수한 제철농산물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알프스오토메 미니사과와 시나노골드 품종의 사과를 선보였고, 요즘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샤인머크캣과 머루포도를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시원하고 깔끔한 칠곡사과로 만든 사과즙도 맛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칠곡군은 청정한 지역의 일교차가 큰 지대에서 재배된 칠곡사과는 붉은빛을 띠며 당도가 높다. 사과의 성분 중 유기산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고 펙틴은 변비에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칠곡군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가 운영을 맡아 회원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에 나섰다. 이번 홍보행사는 농특산물 신규 구매고객 확보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차영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경북 맛 축제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을 친환경지역인 칠곡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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