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도시재생 스마트 리빙랩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스마트 리빙랩’이란 도시재생(유동인구 및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지역민이 참여해 스마트하게 해결안을 모색하는 현장실험실을 말한다. 우선 중앙동에서는 14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앙상가 야시장골목 일원에서 시민체험 스트리트 미디어(포항시 시민 거리 노래방)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일만친구 야시장 골목(육거리~북포항우체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송도동에서는 22일, 23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스마트 전기추진보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 신청은 스마트폰 어플 ‘바다야놀자’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행사는 침체된 송도지역 도시재생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도해수욕장에 적합한 스마트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도시재생 스마트 리빙랩 행사가 포항시 스마트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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