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있었던 `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복싱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제59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1학년 박모 학생이 남자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 2학년 이모 학생은 결승전에서 아쉽게 지며 2위를 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2학년 원모 학생이 1위를 차지했고, 2학년 이모 학생은 3위를 차지하며 태권도 품새 종목에 참가한 울진중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 복싱 종목에서는 중학부 70kg급에서 1학년 김모 학생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태권도 품새 남중부 1위를 차지한 1학년 박모 학생은 “결승전에서 평소 기량이 훨씬 뛰어난 2학년 형을 만나서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것 같다”며 “그래도 2학년 형을 처음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았으며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태권도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품새 여중부 1위를 차지한 2학년 원모 학생은 “작년보다 더 어려웠던 대회였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긴장감 있는 대회였다”며 “다음에는 이번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로 상대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박용래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이 어떤 분야에서든 자신의 재능을 꽃 피울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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