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는 11월 초에 발대된 노인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 `119노인생활안전대`를 지난 15일 청도군 화양읍에 거주중인 대상자에게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119노인생활안전대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85세 이상 초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응급치료 서비스, 전기·가스 안전점검과 생활 및 위험환경 개선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청도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3명이 화양읍 소재 119노인생활안전대 서비스 대상자 자택 3개소에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지도 ▲기초건강(혈압, 맥박, 체온 등) 체크 ▲불안정 물품 안전조치 ▲코로나·생활방역 지원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지도 등을 실시했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아직 실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미흡한 부분이 있고, 119노인생활안전대를 잘 모르고 있는 분이 많다"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교육과 꾸준한 생활안전대 진행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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