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327명 발행했다. 엿새만에 감소세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327명 늘어 누적 2695만98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1일 2만3077명보다 750명 감소한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감소한 건 지난 22일 이후 엿새만이다.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2274명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36명이 걸러졌다.수도권에서는 서울 3794명, 인천 1414명, 경기 6691명 등 총 1만1899명(53.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1만392명(46.5%)이 확진됐다. 부산 971명, 대구 724명, 광주 758명, 대전 820명, 울산 342명, 세종 225명, 강원 890명, 충북 725명, 충남 941명, 전북 663명, 전남 657명, 경북 1197명, 경남 1260명, 제주 219명 등이다.코로나19 사망자는 44명 늘어 누적 3만413명이 됐다. 이 중 42명(95.5%)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40대와 30대도 각 1명씩 추가로 숨졌다.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은 2.08, 50대 0.48%, 60대 0.12%로 고령층은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위중증 환자는 491명으로 전날(481명)보다 10명 늘었다. 88.6%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9일부터 열흘째 꾸준히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줄어든 124명이다.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4.8%로 1581개 중환자 병상 중 103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상은 1907개 중 1432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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