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제2사회부 손중모 차장 공보관실의 주업무는 각부서에서 보도를 원하는 자료를 취합해 각언론사에 이를 제공하거나 지역내에서 발생한 보도내용을 취합해 이를 관련부서내지 기관장에게 보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보도된 내용이 우호적 또는 비판적이든 이를 취합 선택해 보고할 권한은 공보실을 제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보관실이 각 신문에 게재된 내용을 임의로 보고에서 누락하거나 취합과정에서 스크랩을 하지 않아 기관장의 눈과 귀를 멀게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청의 경우 기사를 스크랩하는 담당자가 자신의 업무인데도 ‘바쁘다’또는 ‘기사를 차지 못했다’는 등등의 이유로 스크랩후 보고가 되지 않아 업무소홀이란 지적마져 대두 되고 있다. 구청의 홍보는 민관의 연결고리로서 그 매체는 언론기관이 소명의식을 갖고 자치구 발전에 견인역활을 하고 있음을 관계자들이 인식한다면 언론의 지적이나 홍보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통해 상호유대를 돈독히 해야함은 당연지사다. 향후 달서구청의 제정착과 차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명 관선기자라는 공보관실 직원들의 눈높이와 가슴이 달라져야하고 지자체장은 스크랩된 내용만을 보고 결재 할게아니라 적어도 1주일에 한두번 또는 틈나는대로 각각의 신문을 마주대해 타자치구의 경영도 살펴 봄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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