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홈스테이 체험프로그램을 12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홈스테이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문화 시대를 맞아 한국의 가정생활과 우리 고유의 문화을 소개하고, 다른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시민들의 국제화의식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보다 적은 비용으로 경주를 방문할 수 있으며, 체류일수를 증가시킴으로 외국인들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 서구에서는 이러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민으로 적절한 숙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약간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스테이 호스트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6가구가 홈스테이 호스트 가구로 등록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더 많은 정보를 알기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 인터넷 사이트(http://homestay.gyeongju.go.kr)에서 검색 할 수 있다. *홈스테이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일반 가정에 머물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민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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