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류준열의 정통 사극 스릴러 `올빼미`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지난 주말 사흘(9∼11일) 관객 46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7.4%)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올빼미’의 손익분기점은 210만명으로 알려져있다. ‘올빼미’는 252만51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올빼미’는 밤에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가진 침술사 경수(류준열 분)가 궁에 들어가 소현세자(김성철 분)의 죽음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마동석 주연 코미디 `압꾸정`은 주말 동안 9만3천여 명(9.2%)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5만5천여 명이다.일본 청춘 로맨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8만4천여 명(8.8%)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의 첫사랑을 그린 이 작품은 개봉일인 지난달 30일 9위로 출발한 뒤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개봉 첫 주말을 맞은 미국 공포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 프랑스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키드: 우주에서 살아남기`는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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