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은 16일 오후 5시10분 현재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첫 날 35만9232명, 둘째날 29만1393명을 불러모아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65만1381명을 기록 중이었다.`아바타:물의 길` 흥행세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이날 오후 6시1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15만명을 기록 중이다. 현재 추세라면 주말에 무난하게 2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아바타:물의 길`은 2009년 외국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넘긴 `아바타`(1333만명)의 후속작이다. `아바타`는 총 수익 29억 달러(약 3조7640억원)로 역대 전 세계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서 부부가 된 `설리`와 `네이티리`가 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을 이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서 사망한 `쿼리치`가 아바타로 다시 태어나 설리와 네이티리에게 복수를 감행하자 설리·네이티리 가족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바 부족 멧케이나족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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