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예비후보지 250개소를 선정, 서면평가, 선정위원회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관광지의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이 사업은 국내대표 관광지 선정 및 홍보를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라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 하고있다.울릉군은 지역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홍보 등을 위해 예비후보심사 및 최종후보자 선정에 울릉도와 독도를 추천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군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사계절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상품개발과 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설(雪)렘 가득한 울릉 눈 체험’이라는 행사를 나리분지에서 울릉도만의 특색 있는 눈 축제로 연다.이와 함께 내년 8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울릉군 주관으로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울릉도에서 진행된다.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울릉도·독도는 국내외 어디에도 뒤처지지 않는 관광지이며, 특색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매력 있는 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독도 등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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