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이 여행유튜버 신아로미의 타이난 여행기를 공개했다.대만의 남부 타이난은 대만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의 경주와 같이 발길 닿는 곳곳 문화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만의 문화수도이자 미식 수도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주말 여행 1순위로 손꼽힌다. 특히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끈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다.이번 영상에서 신아로미는 대만 최초의 요새 안평고보(安平古堡), 대만 8경 중 하나인 안평노을(安平夕照),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천재건축가로 불리는 반 시게루가 설계한 타이난시 미술관 2관(台南美術館二館)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봤다. 뿐만 아니라 타이난의 대표 음식인 우육탕(牛肉湯), 생선껍질탕(魚皮湯), 오징어 쌀국수(小卷米粉湯), 전통 시장과 찻집을 방문하며 타이난의 식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영상은 조회수 10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댓글에는 “안그래도 대만 가고싶은데 영상보고 더 자극 받는 중”, ”상견니의 도시 타이난 가고싶어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대만은 지난 10월 해외입국자의 의무격리를 해제하며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입국 시 공항에서 배부하는 자가진단키트로 일주일간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음성이 확인되면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영상의 추천 일정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만의 도시 타이난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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