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2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다.평가는 전년 대비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률 수치, 가맹점 발굴 등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카드 이용활성화 및 사업운영 내실화 등 정량 지표 기준으로 했다. 진흥원은 운영 실적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진흥원은 ▲2021~2022년 지역 내 270여개 신규 가맹점 유치 ▲월 평균 5회 이상 가맹점 현장 모니터링 실시 ▲빵빵한 잔액 소진 이벤트, 가맹점 안내 책자 제작, 이용 편의를 위한 e그린우편 발송 등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이용권 확대 및 사업운영 내실화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받았다.진흥원은 “수혜자 및 협업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혜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확대,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들을 위해 더 많은 신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는 등 이용 활성화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소외계층(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위해 1인당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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