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인증은 `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26조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평가 제도이다.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ㆍ인력ㆍ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독도박물관의 주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22년 9월부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가 시행됐으며, 종합평과 결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 중 139개 기관이, 경상북도에서는 독도박물관을 포함한 7개 박물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인증 공립박물관은 이달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유효하며, 3년 후 재평가를 실시하게 된다.독도박물관은 지난 3년 동안 박물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독도와 울릉도를 주제로 한 전문화 된 전시를 개최했으며, 이와 연계한 어린이 및 온라인 독도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수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박물관이 울릉군 최초로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이자 울릉군을 대표하는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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