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읍 눌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16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장비 22대, 진화대원 9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주불을 껐다.이 불로 산림 약 0.3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산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산림청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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