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를 맞아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경주소방서는 경주지역 내 33곳의 노인복지시설(요양원 21곳, 요양병원 12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대피로 등을 점검하고, 인명정보 현황판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피난약자시설 인명정보 현황판 부착, 요구조자 정보 파악 인명대피 ▲관계자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불시 대피훈련 실시 ▲관계자 입소자 변동 시 인명정보 현황판 현행화 실시 지도 등이 진행된다.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노인 관련 시설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교육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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