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월부터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지금까지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은 별도로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해 배출해 왔다.군은 지난 10월에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 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군민은 스마트폰에 `빼기` 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직접버림` 선택 시 배출자는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결제 후 배출번호를 적어 지정 장소에 직접 배출할 수 있으며, 혼자서는 버리기 어려운 가전·가구가 있다면 `내려드림`을 선택 후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정 장소에 배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매입` 방법 선택으로 재활용 가능한 제품에 대해 중고 거래할 수도 있다.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존 스티커 부착 배출 방식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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