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모금액 8억6천만원이 모여 당초목표액 5억원을 173% 초과 달성해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난히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한 영천시민의 나눔 손길과 온정은 여전했으며,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변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자리 잡고, 따뜻한 마음이 확산된 결과다. 영천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간이었다.또한,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들이 고액의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지정기탁해 따뜻한 영천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이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영천시 지역민들이 자랑스럽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밀어 주신 따스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구들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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