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가 올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에 한걸음 다가선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신속한 위기대응 긴급복지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관리사업, 빅데이터 분석과 대구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총 4가지 복지시책 추진을 통해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등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남구 인구 1% 이상(500여명)으로 확충하고 민간기관 및 협력기관 등과 함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구성 및 운영해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또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언택트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AI 자동 안부 전화서비스`를 활용해 고독사가 우려되는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200여 세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또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총 39종의 위기 징후 데이터를 2개월마다 집중 발굴 조사를 벌이고 대구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더욱 확충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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