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 주관인 (사)한국마늘가공협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마늘 280kg을 협찬해 마미삼 구이식당 이용고객들이 마늘을 마음껏 즐길 있도록 마늘 무한리필존이 운영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삼겹살 및 목살 1258kg, 미나리 1320kg, 마늘 270kg가 판매됐다. 행사기간 동안 마미삼 판매와 더불어 영천와인 및 목요장터 등 행사장 직거래장터에서 총 7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천 청년들이 직접 농사지은 스마트팜 딸기와 쌈채소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영천마늘로 만든 마늘빵‧쿠키, 마늘우유, 마늘 유산균 제품 등의 무료시식과 마늘 밀키트 제품 출시를 위한 마늘요리 시식 및 품평회, 한돈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으며, 구이식당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소규모 버스킹과 아리랑 공연이 제공됐다. 영천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도 영천 홍보를 위해 첫날 행사장을 방문해 먹방 촬영 후, 가족들과 함께 마미삼 구이 식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늘‧미나리‧양돈농가의 소비촉진을 통한 소득증대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방문객과 시민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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