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가 관내 12개동 치매안심마을 전체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치매안심마을 중 ▲운영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홍보 ▲사후 치매 인식도 조사를 포함한 7가지의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구암동을 시작으로 총 12개동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며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 등의 공통사업과 각 안심마을 별 특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인정받았다.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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