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릇푸릇 생동감이 넘치는 4월의 봄을 맞이해 제5회 기산면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8일 칠곡군 기산면사무소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에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수운 기산면장, 심청보 군의장, 기초의원, 기산면 번영회장, 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식전행사로 기산풍물단원 구성된 풍물공연과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공연과 퓨전 두드림 난타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이밖에 서예전시, 서양화 등 수십 점을 전시해 기산면 뛰어난 문인들의 작품전시에 큰 관심과 고무신 그림그리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어 면민장기자랑에 통기타 연주 등 인기가수 공연에 한바탕 흥겨운 화합의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다. 이날 기산면 여성단체에서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단체 대한적십자봉사회원들이 활약이 덧보였다. 이수운 기산면장은 ″이번 제5회 기산면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통해 3100여 명의 면민과 소통과 화합속에 자긍심을 가지고, 칠곡에서 가장 넉넉하고 살기좋은 청정지역 기산면을 건설하겠다"며 "면민전체가 화합 된 축제를 통해 행복한 기산, 귀농하기 좋은 기산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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