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회장 신봉희)는 4월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12일, 전시컨벤션센터 경주 하이코(HICO)에서 경북신문 임원과 독자권익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김용국 사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4월 정례회의에 참석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독자위원들의 활동으로 경북신문이 번창하고 있으며 미디어 그룹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면서 “언론인으로서 걸어온 길을 바탕으로 신문을 운영하며 올해 경북신문은 언론의 구색을 모두 갖출 예정”이라고 했다. 김용국 하이코 사장은 경주시가 추진하는 마이스 산업과 하이코의 사업목적과 사업추진 현황과 방향 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하이코는 ‘컨벤션뷰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음도 알렸다. 김 사장은 ‘하이코는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및 개최 지원 활동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다’는 설립 목적을 먼저 밝히면서 2023년 올해 사업과 하이코 사업 현황 중 마이스 산업 국내외 현황, 마이스 산업의 본질, 하이코의 시설 현황과 주요 운영 현황, 증축건에 관해 설명했다. 주요 업무로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연계 신규 행사 유치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학술대회 및 국제 발굴 및 유치 지역 산업 육성 및 지역 시민을 위한 신규 전시회 유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년 후에 전시장 시설 확장 및 증축 완료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경주가 울산시, 포항시와 경쟁 구도가 유발되므로 2년 내 남은 임기 동안 자립 방안을 고민하고 이들 도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경주만의 특화된 행사를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하이코 주요 업무로는 지역 관광 조직인 DMO 사업을 추진 중인데,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을 통해 주민과 지역 주도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DMO 기반 조성으로 경주 DMO 관광 포럼, 로컬 여행 상품 공모전 등과 관광산업 지원 즉, 경주 관광 MICE 육성센터 운영, 관광 비즈니스 컨설팅, 얼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고 했다. 원래 경주 하이코는 미국식 회의 중심 체제라면서 DMO 기반 조성 3차 사업 진행 중이며, 경주에 특화된 행사나 전시 발굴, APEC 경주 유치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홍보 포럼을 9월 경 개최하는 등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APEC 최적지는 경주다. 문화예술, 문화유적 풍부, 안전 경호, 쾌적한 숙박시설, 인근 산업 단지 등을 볼 수 있는 최적지가 경주이므로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돕는 사업을 하이코도 펼치겠다”고 했다. 또 하이코 개관 8년째라 노후된 시설이 많아 안전한 운영 관리에 주력하고 지역 특화주관 전시 이벤트로 ‘국제문화재산업전’, ‘한옥문화박람회’, ‘경주 아트페어’, ‘로컬 브랜드 페어’, ‘경주 4개 축제(술술 페스티벌 , 힐링 페스타 경주 등)’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시민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하면서 “경주시의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하이코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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