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킬링 로맨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킬링 로맨스`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2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9.3%)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킬링 로맨스`는 은퇴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연예계 복귀를 위해 팬클럽 회원 범우(공명)와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남자사용설명서`(2012) 이원석 감독의 신작으로, B급 감성을 살린 기발한 연출이 돋보이는 코미디다.`킬링 로맨스`가 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항준 감독 신작 `리바운드`는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존 윅 4`와 전날 국내 개봉 일본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오른 `스즈메의 문단속`은 각각 1위와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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