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사진)이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국민의 힘은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주요 당직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하며 정책위원회도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주요 정책방향 수립 및 조정 ▲당 입법사안 개발 및 심의 ▲당의 주요 정책결정에 대한 의견 제시 ▲정책위원회의 재정에 관한 협의 및 조정 ▲당정협의 업무의 기능 등을 수행하며 수석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국민의 힘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당직이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 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복수의 간사 직을 역임하며 국회에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국회 정책통’이다. 이만희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는 무조건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힘 정책위가 당정 간 ‘원팀’을 이룰 수 있는 가교가 되어 국민 여러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민생 정책, 더 나아가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생활형 정책 발굴을 위해 박대출 의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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