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SW인재 양성의 교두보가 될 SW산학캠퍼스 `코드-알파`가 지난 2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센터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대구시에 따르면 `코드-알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오는 2026년까지 예산 112억원을 투입하는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코드-알파`는 지역 SW기업이 밀집한 수성알파시티에 조성돼 SW인재양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산·학·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고급 SW인재 890명 양성 ▲산학협력 SW 프로젝트 과제 183개 지원 ▲SW 인재 지역 정착률 3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SW산업진흥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참여 컨소시움(경북대·계명대·영남이공대)은 이번에 개소한 ‘SW산학캠퍼스’ 인프라를 활용해 SW집적단지 내 재직자 학위과정 및 지역대학 학부생 기업 연계형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종화 시 경제부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인재"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SW인재를 적기에 양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해 지역산업 SW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우경정보기술, ㈜엔가든)과 올해 선정기업(㈜YH데이타베이스, ㈜범일정보, ㈜신라시스템, ㈜디지엔터테인먼트)이 지역 대학 학부생과 공동으로 수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예정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또 참여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특강을 통해 Chat GPT, AI 활용 사례, AI 기술 동향 등 초거대 AI 시대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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