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의 탐방로 언덕 위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폈다.   지난 가뭄으로 인해 일부 유채꽃이 고사하는 등 생육부진을 보였으나, 지속적인 재배 관리로 올해 5월 초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따사로운 봄볕을 쬐면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고즈넉한 성산동 고분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탐방로 언덕 위에는 노란 유채꽃뿐만 아니라 작약꽃도 만개할 예정이다. 5월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와 함께 고분군 전시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체험학습인 별고을 탐험대로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떠난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고 맛있는 참외가 향기로운 성주로 많은 방문을 바라며, 눈길을 사로잡는 유채꽃 이후에는 예쁜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니 많이 구경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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