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참여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5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아빠단 선서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풍선공연, 구름물고기 소망등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있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뜰놀이터(영아용) 및 아이누리놀이터(유아용) 이용을 지원했다.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추진하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온라인 참여프로그램을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와 멘토링 등을 지원해 경북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아 모집을 조기 마감하는 등 경북도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최순고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요즘은 ‘친구 같은 아빠’로 ‘프렌디(Friend + Daddy)’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아빠들이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대세이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육아법을 배워 아이와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행복한 육아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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