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00세 시대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기능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제적 노력을 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경로당 311개소에 총예산 29억원을 편성해 운영비, 난방비 지원사업 외에 경로당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사업비 21억원으로 스마트타운 및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해 지역 88개소 경로당에 키오스크와 스마트TV를 설치했다. 첨단 미디어 기기를 활용 1회 90개소 1800명에게 비대면으로 체조·노래교실, 영양상담,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획기적인 체계를 마련해 서비스 제공 효율화에 기여했다.   또한 전담관리자 및 행복선생님을 경로당에 배치해 건강교실, 교육 등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노년기의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편의 증진을 위해 에어컨, TV, 냉장고 등 활성화 물품을 경로당 84개소에 지원했다.   또한 가전자 제품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을 대비해 고장 난 에어컨을 교체함으로 무더위 쉼터로써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건물 노후로 시설환경 개선의 필요가 있는 경로당 74개소에는 2억5천만원을 지원해 방수공사, 도배·장판교체 등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는 12개소에 5억3천만원 예산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부터 12월까지 등록경로당 279곳에 상시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경로당(밑반찬사업)`을 추진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노인여가복지의 중심시설인 경로당에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공간인 경로당이 편리하고 안전한 공동생활공간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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