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규 채용한 4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정책지원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회 권한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앞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활동, 행정 사무 감사·조사, 의정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한층 강화됐다"며 "정책지원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적극 활용해 의회가 구민들의 다행한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달서구의회는 올해 하반기 정책지원관 2명을 추가로 임용해 총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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