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8일 주택 창고화재 초기 진압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주소방서 용암남성의용소방대 소속의 정종상 부대장은 지난달 15일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한 주택 창고에서 연기가 나오는 걸 발견하고 119신고와 동시에 인근에 있는 용수를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시도함으로써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성주소방서는 초기진화로 연소 확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정종상 대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성주소방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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