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8일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와 상호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그 성과를 지속적인 지역사회 및 대학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두 기관의 유기적 연계로 지역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로써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뿐 아니라 도시재생 및 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연계 프로그램의 개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사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영희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로부터 시작되지만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이해당사자들간의 협력으로 실현된다”며 “경북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며 이번 협약과 페스티벌 행사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산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경북대 미술관이 기획·진행하고 오는 19일 오후 6시 경북대 미술관 앞 지상주차장에서 열리는 ‘SAY DAY NIGHT!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 중이다.이번 행사는 지역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화 활력 고취가 목표이며 지역주민 및 대학 구성원이 릴레이 방식의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주민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