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10일 ‘제1회 달서구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가졌다.달서구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은 지방의회의 민주적 회의 운영 및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16명이 참여했다.먼저 대회의실에서 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우 기획행정위원장 주재로 달서구의회 소개 및 의원과의 소통시간을 가진 후 모의의회에서 청소년의장, 발언의원 등 맡을 역할을 배분했다.또 의원과 청소년 1명이 짝을 이뤄 모의의회 체험 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코칭을 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본회의장에서는 개원식, 조례안 의결,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운영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하기도 했다.오는 18일에는 용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서구 청소년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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