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린이 예술 꿈나무들의 큰잔치 ‘2023 유치부· 초등부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가 20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금장대 맞은편 형산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엔데믹시기로 접어들면서 본격적 야외활동이 재개된 시점에 열려 어느 때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지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2023 금장대 사생백일장 대회’는 경상북도·경북도교육청·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신문사가 주관하며 한수원(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등이 후원한다. 경상북도 유치부,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신청서 온라인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경북신문 홈페이지 참가 신청서(www. kbsm.net) 다운로드 후 이메일(media7900@naver.com)이나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이다. 대회 분야는 유치부는 그리기, 초등학생은 그리기·산문·운문이며, 대회 부문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운영된다.대회 당일 개회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참여자 입장이 시작되며 이후 각 부문별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원고지와 도화지 등을 배부받은 어린이들은 대회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그리거나 쓰면서 창작활동을 하면 된다. 참가자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테이블, 그늘막천막, 테이블, 의자 등을 제공한다. 또 금관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비행기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 무료체험도 진행되며 천연기념물 제504호 ‘경주 동경이’도 함께 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대회 시상은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주교육장상을 비롯해 경주시장상·경주시의회 의장상, 경북신문사장상‧ 경북문화관광공사장상‧ 경주예총회장상‧ 경주미협회장상 등이 주어진다.입상자 발표는 26일, 경북신문 홈페이지에서 공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경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당선작 전시는 같은 장소에서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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