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15일 지역구 내 파동에 위치한 대구경찰청 제1기동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한 청사 신축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대구경찰청 제1기동대가 근무 중인 청사는 1983년 준공돼 4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균열과 누수가 심각해 건물의 안정성에 문제가 큰 상황이다.현재 청사 재건축을 위한 238억원의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에 신청돼 있으나 전국 공공행정기관들의 청사 재건축 수요가 너무 많아 예산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평소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는 소신과 국회와 대구경찰청 간의 합심과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 의원의 의지로 이번 현장 국비 확보 작전회의가 이뤄지게 됐다.계획대로 청사 재건축이 이뤄지면 대구경찰청 소속 5개 기동대 중 2개 기동대를 현재 위치에 함께 근무토록 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안전하고 든든한 수성구와 대구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찰 기동대는 집회나 시위 현장 뿐만 아니라 축제·행사장 안전 관리, 범죄예방 순찰 및 교통질서 확립 업무, 재해 현장 대민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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